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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식장 창업 희망자 위한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교육생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늘 (24일) 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10일 간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교육은 관상어, 쏘가리, 미꾸리 총 3개 과정으로 각각 기본이론, 양식품종의 종자 (어린 물고기) 생산 등 실습 교육, 양식장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 15명이며, 과정별로 최대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고, 이번 교육은 관상어는 5월, 쏘가리와 미꾸리는 6월에 각각 3일 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 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aa3180@gg.go.kr) 등의 방법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연구소는 교육희망자 중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창업계획 구체성, 기반 시설 유무 등을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오는 5월 7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덧붙여, 교육비는 무료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양식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내수면 양식장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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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업인후계자의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 (연리 1.5% 또는 개인이 원할 시 변동금리 적용 가능) 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우수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 원 (연리 1%) 이다. 또한,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이다. 아울러, 우수경영인은 어업면허 (허가ㆍ신고) 를 받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올해 1월 1일 기준) 지속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60세 이하다. 더불어,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제조업 등이며, 올해 도는 총 8명 (어업인후계자 7명, 우수경영인 1명) 을 지침에 의거한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계획서 등 필요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71) 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수산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수산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유능한 수산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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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귀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구성...본격적 어업활동 나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귀어인들로만 구성된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어업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 귀어인들로 구성된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는 지난해 12월 26일 화성시로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금어기, 금지 체장 기준 (어패류 등에 대한 크기 기준) 등에 대해 현행 법령보다 강화된 자체 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이용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또한, 자체규약 제정 등 일정 구성 요건을 갖춰 해당 지자체에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공동체 승인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리도 귀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체 전원이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에 거주하고 있는 귀어인이다. 더불어, 이들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가 관리하는 마을어장 2개소 (50ha) 에 대한 사용권을 얻고 공동체를 구성했으며, 2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해 회원 6명은 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이다. 덧붙여, 도리도 귀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새꼬막 양식 사업비의 20% 를 자체 투자해 작년 12월부터 새꼬막 채취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 경기도는 빠른 시일 내에 우수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자율관리어업 정책 소개,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사후관리 안내 등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을 실시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의 자율관리어업 참여를 통해 어촌지역의 고령화 문제 해소와 동시에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경기도 귀어인들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2023년에 66명의 귀어학교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약 20% 인 13명이 화성, 안산 등에 귀어해 어업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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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 바지락ㆍ가무락ㆍ동죽 560만 마리 갯벌에 방류...어민 소득증대 기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 패류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560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3곳에 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구소는 어린 바지락과 동죽 총 160만 마리를 안산시 선감동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화성 백미리, 시흥 오이도 갯벌 등 3곳에 바지락, 가무락, 동죽을 차례로 방류한다. 특히,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가무락 50만 마리, 동죽 10만 마리다. 또한,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수조에서 약 5개월 간 사육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아울러,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종자 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 대량생산 기술 안정화에 이어 가무락, 동죽 종자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더불어, 가무락은 작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에 성공한 품종으로 바지락보다 3배 이상 비싼 고가의 조개 중 하나다. 이 밖에, 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패류 외에도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맞춰 새조개, 우럭조개 등 신품종 개발에 대한 추가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물 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6~9월 꽃게, 주꾸미, 갑오징어, 갯지렁이 총 3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바지락, 가무락, 동죽 방류를 포함하면 올해 총 7품종 590만 마리를 경기바다에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생물연구와 방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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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보호종 미유기 치어 2천 마리 가평천 방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미유기’ 종 복원을 위해 치어 2천 마리를 가평군 가평천에 시험 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미유기 (Silurus microdorsalis) 는 메기목 메기과의 어류로 한국 고유종이면서 물이 맑은 하천 상류 청정지역에 서식해 보존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또한, 계곡 인근 산업화와 환경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돼 2012년부터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아울러,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 치어는 자연에서 확보한 3~4년생 어미로부터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우량종자 (5cm 이상) 로 미유기 서식이 확인된 가평군 가평천에 2천 마리 전량 방류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는 미유기 치어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방류된 치어의 생존율과 시험방류의 생태계 기여도 등을 분석해 미유기 양식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5년 가평군과 미유기 종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유기 자원 회복과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미유기 양식연구와 자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봉현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한국 고유종 미유기의 지속적인 양식연구를 통해 도내 민물고기 자원회복과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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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촌 활력 위해 오이도 해상에 넙치 (광어) 종자 방류[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가 오이도어촌계ㆍ월곶어촌계와 함께 지난 7일 오이도 해상에 넙치 (광어) 종자 약 11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넙치 종자 방류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방류한 넙치 종자의 크기는 6~10cm 미만이고,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에 소재한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가량 키워낸 것이다. 특히, 시는 건강한 종자를 방류하고자, 지난달 13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배양 중인 넙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방류에 적합한 종자임을 인증받았으며, 6월 23일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또한, 흔히 광어로 불리는 넙치는 회, 탕으로 주로 활용되는 식재료로, 국민생선이라 칭할 만큼 인기가 높고,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약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아울러, 이번에 방류 품종으로 넙치를 선정하게 된 것도 넙치가 인기 어종일 뿐 아니라, 시흥시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 품종을 조사한 결과, 넙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는 지난 6월 동죽 종자 17톤 이상을 오이도 갯벌에 살포했으며,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주꾸미 생산량 증대를 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주꾸미 종자 2만 마리를 보급받아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동죽 종자 약 15톤, 10월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ㆍ모시조개 등의 종자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해 어촌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의 보전과 증식을 위해 방류 품종과 방류량을 늘려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어업인 단체에서도 방류된 자원이 일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포획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넙치 종자 방류는 지난해보다 1.9% 증대됐다" 며 "본 사업으로 연안 수산 자원이 감소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과 관광객, 낚시객까지 모두가 즐거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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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가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늘 (27일) 부터 내달 6일까지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민물고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하천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일자별로 참가인원의 1.5배수인 45명을 신청접수 후 선착순, 경기도 거주, 신규 여부 등의 기준을 고려해 매회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희망하는 체험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0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선정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생태체험학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민물고기에 관한 관심과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체험학습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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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업을 희망하는 청ㆍ장년을 유능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2023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신규 어업인 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어업인 후계자의 최대 대출 한도는 3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2억 원이 증액된 최대 5억 원 (연리 1.5% 또는 변동) 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우수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 원 (연리 1%) 이다. 또한, 신청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이다. 아울러, 우수경영인은 어업면허 (허가ㆍ신고) 를 받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올해 1월 1일 기준) 지속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60세 이하다. 더불어,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제조업이며, 올해 경기도 수산업경영인은 총 8명 (신규 어업인 후계자 7명, 우수경영인 1명) 으로 지침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덧붙여,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계획서 등 필요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수산기술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신규 어업인 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수산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유능한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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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하반기 맞춤형 친환경 내수면 양식기술교육 진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2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오는 12월 1일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생태학습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식어업인, 내수면 귀어 희망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하반기부터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확인원이 발급되고 자세한 사항은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친환경 내수면 양식기술’ 을 주제로 총 3교시 진행되며, ▲에코텍서비스 원종범 대표의 ‘순환여과와 바이오플락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양식’ (1교시), ▲경기도 신대양어장 최상훈 대표의 ‘친환경 흰다리새우 저염도 양식’ (2교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이동훈 연구사의 ‘아쿠아포닉스 기본 수질 환경 이해’ (3교시) 다. 김봉현 해양수산연구소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분야별 양식교육으로 내수면 양식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2회씩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해 양식어업인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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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고소득 품종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 궁평항 연안 방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오는 7월 1일 화성시 궁평항 연안에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갑오징어는 연구소가 지난달부터 어미를 사육해 수확한 알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방류 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 5월 30일 갑오징어 종자 생산 기술 개발에 들어가 산란 습성 확인 후 7만여 개의 수정란을 얻었으며, 이후 20일간의 수정란 관리 과정을 거쳐 어린 갑오징어 부화에 성공했다. 또한, 갑오징어는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등면에 길고 납작한 뼈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국내 어획량이 적어 마리당 2만 원 선에 거래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서해안,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북상해 경기 바다에서의 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1년이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데 먼 바다로 나가지 않는 정착 습성까지 가지고 있어 방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뿐 아니라 주꾸미, 대하 등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경기도 수산자원 확대와 어업인 소득 보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